집안 습기 제거 제습기 없이 제습 하는 방법까지 뽀송뽀송한 내 집 만들기

집안 습기 제거 제습기 없이 제습 하는 간단한 방법들까지 총정리합니다. 끈적끈적한 우리 집 방바닥 후덥지근한 공기, 숨어 있는 곰팡이까지 불쾌지수가 매우 높으시죠? 저도 이 끈끈한 장마철이 너무 싫어서 해결할 겸 총정리해 드립니다.


집안 습기 제거 제습기 없이 제습 하는 방법까지 뽀송뽀송한 내 집 만들기

올여름도 역대 최고 온도를 갱신하면서 계속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름엔 장마전선까지 발생하면서 며칠 동안 비까지 내리게 되죠.

문제는 우리 집 안이 수영장인가 싶을 정도로 습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습기가 내 몸에 달라붙어 열 배출이 힘들어지는 몸은 더 덥고 끈적끈적 정말 불편해집니다.

몇 번이나 샤워 해도 30분도 안 되어 불쾌지수가 다시 올라가죠.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잦은 샤워로 인해 오히려 건조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이용하는 습기 완벽 제거 방법을 모두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원룸 습기 제거 방법도 똑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집에 습기가 많을 때 정말 확실한 방법

제습기

최근 굉장히 인기 많은 전자제품이죠. 한번 사용하면 또 사용하게 된다는 그 제품 맞습니다. 저는 여행으로 펜션에 다녀오면서 처음 사용했었습니다.

침대 옆에 자쿠지가 있었던 방이었는데요. 그 옆에 제습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자쿠지를 즐기고 물을 빼낸 후 제습기를 돌리니까 그렇게 뽀송뽀송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이 한가득 있었던 방이라곤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였죠.

에어컨보다도 전기요금이 낮으니 실내 온도가 더운 게 아니라면 제습기만 트는 게 훨씬 이득이죠. 정말 효자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사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강력 추천.


제습기 없이 제습 하는 방법들

에어컨

에어컨에는 제습 기능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습기와 같은 기능입니다. 제습 기능을 하면서 발생하는 물이 호스로 가는지 통으로 가는지의 차이입니다.

집이 매우 더운 상태인데 끈적하기까지 하다면? 에어컨 가동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집이 천국으로 바뀌는 순간이 됩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오래 켜고 있으면 냉방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제습 모드만 켜서 사용하시는 방법도 매우 추천해 드립니다.


선풍기

선풍기 하나만으로는 집안의 습도를 낮출 수 없습니다. 대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한다면 더 빠른 습기 제거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시원한 공기를 빨리 퍼뜨려주고 습기 제거와 온도를 빨리 낮춰 에어컨 전기세 감소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에어드레서

제습기와 같이 최근에 한 번 쓰면 없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는 가전제품이 있죠. 바로 에어드레서입니다. 에어드레서에도 제습 기능이 있습니다. 실내 제습이나 공간 제습이 그 기능인데요.

에어드레서의 문을 45도 정도 열어 두고 제습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온 집안의 습기를 낮추는 건 어렵지만 에어드레서가 있는 방만큼은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아마 이 방법은 많은 분들이 모르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숯은 실제로도 많이 이용하시죠. 한때 한참 유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숯의 미세 공간들이 습기를 가둬두어 실제로 제습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장식도 할 겸 티브이장 근처에 많이들 올려두셨죠.

숯의 경우 먼지가 쌓이면 물로 씻어내고 햇볕에 바짝 말리시면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공기까지 정화해 주는 능력이 있으니, 공기에도 좋습니다.


보일러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창밖을 보고 싶을 때도 있죠. 저는 시원함을 느끼려고 가끔 비가 와도 문을 열어주는데요. 문제는 오래 열어두면 온 집안이 습기로 가득 차게 됩니다.

실제로 발바닥에서 쩍쩍 소리가 날 정도니까요. 만약 에어컨 바람같이 찬 바람이 싫으신 분들이라면 잠시 보일러 가동해 보세요. 금방 뽀송뽀송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비가 오는 날이 아닐 때 보일러를 가동하신다면 환기하면서 작동시켜 주세요. 그래야 집안의 습기들이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솔방울

도심에서는 솔방울을 보는 게 힘들죠. 하지만 시골이나 산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솔방울을 주워다 사용해 보세요. 먼저 한번 씻은 후 바짝 말리고 집안에 두시면 됩니다.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수분이 많으면 움츠러들고 없다면 활짝 펴서 있죠. 감각이 있으신 분들은 인테리어로 꾸밀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문지

제가 애용하는 신문지입니다. 제 옷장과 서랍장 신발장까지 곳곳에 깔아두고 사용합니다. 냄새 제거 효과도 볼 수 있어서 저는 자주 사용합니다.

신문지는 얇기도 하고 접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곳곳 알맞게 넣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자주 안 신는 신발에 구겨 넣어줘도 매우 좋으니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용하다 보면 먼지도 많이 쌓이고 혹시 모를 곰팡이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도 신경 써주세요.


화장실 습기 제거

화장실의 경우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실제로 곰팡이도 많이 끼는 곳이기도 하고요. 화장실의 습도를 잡아주기 위해서는 샤워 후 물기를 바로 제거해 주는 방법입니다.

다이소에 가면 스퀴즈 또는 스퀴지라고 물을 쉽게 제거해 주는 상품이 있습니다. 화장실 이용 후 바닥과 유리 욕조 등 물이 쌓여 있는 부분을 바로바로 정리해 준다면 화장실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물로 인한 미끄러지는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한번 습관 들여 두시면 나도 모르게 계속 사용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을 열어 환기를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습기가 빨리 빠져나갈 수 있으니 금방 마르고 효과적입니다.


마무리하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분들은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놓을 수도 없고 몸은 끈적끈적하고 많은 고민이 될 겁니다.

너무 참고 지내면 여름이 괴롭고 생활의 질이 떨어지니까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들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방법들과 사용했던 방법들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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