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형 에어컨 정속형 에어컨 구분하는 방법 확실히 알아야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26도 이상만 맞추면 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의 에어컨이 무엇에 해당하는지 알면 제대로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 요금 왜 많이 나왔을까?
저는 지금까지 에어컨을 켜면서 26~28도 온도를 맞추고 사용했었습니다.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함이었죠.
그럼에도 전기 요금은 충격적으로 나왔었습니다.
그 당시엔 생각보다 오랫동안 에어컨 가동을 했었구나 하며 넘겼죠.
그런데 지금 보니 그건 그냥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던 건 정속형 에어컨이었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시원해지면 전원을 꺼주는 게 더 효율적이었던 것이죠.
즉, 지금까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설정하고 지냈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에어컨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각종 매체에서 공개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반쪽뿐인 정보였습니다.
이제는 내가 소유하고 있는 에어컨이 인버터형 에어컨인지 정속형 에어컨인지 구분을 할 줄 알아야 제대로 전기세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 정속형 에어컨 구분하는 방법
가장 먼저 내가 사용하는 에어컨이 정속형인지 인버터형인지 구분할 줄 아셔야 합니다.
이 차이에 따라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만들어지는 (2021년 이후) 대부분의 에어컨은 인버터형 입니다.
에어컨의 옆 부분을 찾아보시면 제품 표시사항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에 냉방능력(W), 냉방 소비능력(W) 항목이 있고 이곳에 최소, 중간, 정격 세 가지로 나뉘어 있거나 인버터 INVERTER라고 적혀 있다면 인버터형 입니다.
또는 정격 표시 냉방능력 항목에 예) ‘숫자 W’ 라고 한 개만 적혀 있으면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정속형 인버터형에 따른 차이점
정속형 에어컨
에어컨을 작동 시키면, 설정한 희망 온도에 실내 온도가 맞춰지기 위해서 실외기를 최고 속도로 가동합니다.
그 후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실외기가 멈춥니다.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와 달라질 때마다 실외기가 돌아갔다 멈췄다를 최고 속도로 계속 반복합니다.
그러면 이때 불필요한 전력이 많이 소모되어 전기세가 비싸게 나오게 됩니다.
결국 에어컨은 실외기가 얼마큼 효율적으로 돌아가느냐에 따라 전기세가 달라집니다.
인버터형 에어컨
인버터형에 경우 설정한 희망온도에 실내 온도가 맞춰지면 실외기가 멈추지 않고 계속 약하게 돌아갑니다.
희망온도에 맞추기 위해 초반에는 실외기가 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역시 큽니다.
하지만 맞춰지고 나서는 서서히 돌아가는 실외기로 인해 전력 소모는 적어서 효율적입니다.
이렇게 인버터형은 최소한의 전력으로 설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인버터형 에어컨의 경우 26~28도로 온도를 유지하면 전기세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때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면 실외기가 최고 속도로 희망온도를 맞추기 때문에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버터형은 26~28도로 온도를 설정 후 계속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효율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인버터형 에어컨 정속형 에어컨 구분하는 방법’ 한 번만 알아 두면 여러분도 쉽게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 에어컨은 오래된 제품이기 때문에 꼭 구분할 줄 알아야 했습니다.
이 방법을 몰라서 온도만 맞춰 계속 틀어놨었죠. 결국 전기 요금만 더 나왔습니다.
효율적인 전기 사용을 위해 여러분도 내 에어컨이 어떤 종류인지 한 번쯤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올여름 시원하고 알뜰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